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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리뷰/건강

#2 자외선과 비타민D - 마이클 홀릭 건강솔루션 비타민D

by 30대TQQQ 2021. 6. 29.

자외선과 비타민D

 

  자외선은 UVA, UVB, UVC가 있다. C로 갈수록 파장은 짧아지고 에너지는 높아진다. UVC 전부와 UVB 일부는 오존층에 흡수가 된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자외선은 UVA, UVB이다. UVA는 에너지는 덜 함유하고 있지만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층에 더 깊숙이 침투한다. 흑생종(악성종양)의 원인이다. UVB는 피부를 붉게하고 비타민D를 합성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SPF(UVB차단)보다는 PA등급(UVA차단)을 잘 보아야 한다. 적어도 PA++이상을 사용하자.

 

지표면에 도달하는 UV 광선의 양에 미치는 요인

 

1. 하루 중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정오에 가장 강한 자외선이 도달한다. 따라서, 비타민D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낮 12시 부근에 일광욕을 하여야 한다.

 

2. 겨울보다 여름에 자외선이 강하다. 겨울보단 여름에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비타민D를 따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3. 적도에 가까울수록 자외선이 강하다. 따라서 고위도에 사는 사람은 비타민D가 결핍될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도 고위도 속하는 편으로 비타민D결핍 환자들이 많다.

 

4. 높은 산에서 자외선이 강하다. 에베레스트와 같은 높은 지대에서는 일년 내내 비타민D 합성이 가능하다

 

5. 구름이 많거나 안개가 짙을수록 자외선이 지표면에 적게 도달한다. 하지만, 파장이 긴 UVA 광선은 구름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흐린날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6. 눈,모래,물 근처에 있으면 광선이 반사되면서 자외선 에너지가 더  많이 흡수된다. 여름철 계곡이나 바닷가에 있으면 더 많이 피부가 그을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7. 오염된 공해 때문에 자외선이 방해를 받는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 UVB는 통과하지 못하고 파장이 긴 UVA만 통과하므로 점점 더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결론 : 피부의 주름뿐만 아니라 흑생종의 악성 피부암을 일으키는 UVA를 차단하고, 비타민D를 생성하는 UVB 광선은 어느정도 피부에 쬐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광욕을 하는 것은 한국인에게는 힘들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한국인의 비타민D 혈중 농도는 매우 떨어진다. 경구복용제를 통해 섭취하자.(4000IU이상)

 

P.S. 자외선차단제를 이번에 다시 구매하게 되었다. SPF가 높으면 무조건 좋을 줄 알았다. 매번 SPF50, PA++++만 구매했었다. 15~20정도만 되어도 90%정도를 차단할 수 있다. 일상용으로 SPF15, PA++정도가 적당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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