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요약 - 피터 자이한 - 진행중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국제사회에서 강한 힘을 가진 초강대국이 존재했고, 이들 패권국이 지배하던 시기에는 전쟁이 적고 평화가 오랜 기간 유지되었다. 팍스 로마(중세 로마), 팍스 브리태니카(18세기 영국), 팍스 아메리카나(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로 불리었다. 하지만 영원토록 패권국의 지위를 유지한 나라는 없었으며, 글로벌 체계가 성립된 1500년 이후 패권국의 지위를 누렸던 나라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등이 있으며, 패권국의 지위에 도전했다 실패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소련, 일본 등이 있다. 2010년대 중반,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곧 중국이 세계 패권국(G1)이 될 것이라고 믿었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중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자' '미중 등거리 외교'를..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