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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리뷰/건강

#6 비타민D와 햇빛, 피부(마이클 홀릭 박사의 건강솔루션 비타민D)

by 30대TQQQ 2021. 7. 19.

비타민D와 햇빛

1. 햇빛으로 합성된 비타민D와 보충제로 흡수한 비타민D는 같을까?

  가. 피부에서 만들어진 비타민D는 보충제로 흡수한 비타민D보다 2배 더 오래 지속된다. 품질이 더 우수하다는 얘기.  나. 햇빛을 취할때, 뇌 속에서 도파민이 나와 기분을 좋게 한다. 천연 마약 효과.  다. 일일주기 리듬을 제어하여 밤에 숙면을 도와준다. 

  라. 결론 : 햇빛을 통해 비타민D을 합성하는 것이 건강과 인체에 더 많은 이로움을 준다.

2. 얼마나 많이 햇빛에 노출되어야 할까?

  가. 1MED(Minimal Erythemal Dose) : 최소홍반선량으로 피부가 햇빛을 그을려 약간 분홍색이 될 정도의 시간이다.

  나. 햇빛에 노출되는 적정 시간은 1MED의 1/4~1/2 정도 시간을 주 3회 정도이다.

  다. 즉,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어 1시간이 지났을 때, 피부가 약간 분홍색이 된다고 가정하자.

  라. 15분~30분 정도의 시간을 주 3회 정도 쬐면 된다.(2만~5만IU정도 생성됨)

 

★ 주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양다리와 팔을 합하면 인체 전체 표면적의 50%가 넘는다. 따라서    얼굴을 가리고 팔과 다리만 햇빛에 노출하여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 SPF8은 약 90%, SPF15는 약 95%, SPF30은 약 99%의 UVB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3. 햇빛과 피부

  가. 피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1)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되어 있고, 표피는 다시 최외부의 각질세포와 바로 밑의 기저세포로 되어 있다.

    2) 각질세포 : 죽은세포 층으로 UVA와 UVB 자외선을 반사하는 거울 역할을 함으로서 피부를 보호한다.

    3) 기저세포: 실제의 피부라고 할 수 있으며, 세포 분열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한다.

    4) 이 기저세포 사이사이에는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며 멜라닌세포에서는 멜라닌을 만든다.

    5) 표피 아래쪽의 진피는 혈관, 림프관, 신경섬유와 신경종말, 모낭이 있다.

 

  나. 모든 햇빛이 피부암을 유발할까?

    1) 햇빛에 붉게 그을리면 피부 표피 속에 있는 멜라닌세포가 손상되어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된다.

    2) 검게 변한 피부는 자외선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켜 면연력을 높이고 오히려 피부암 발생률을 줄인다.

    3) 실제로 흑인과 백인을 비교했을 때, 백인에서 피부암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다.

 

  다. 비흑생종 피부암에 대해 파헤쳐보자!!

    1) 피부암은 흑색종과 비흑색종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2) 비흑색종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종의 2가지로 다시 나뉘게 되고

    3) 기저세포암종은 기저세포에서 발생되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암종이다.

    4) 비흑색종은 코,얼굴,귀 등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곳에서 흔하게 발생되며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경우는 드물다.

    5) 반면 비흑색종 중 흔하지 않은 편평세포암종은 림프절(감염 및 암 퇴치 면역세포를 생성 및 저장)로 퍼진다.

  

  라. 치명적인 흑색종 피부암은?

    1) 흑색종은 피부암종 중 5% 정도 차지할 정도로 매우 드문 암종인데 사망률은 매우 높다.

    2) 흑색종은 진피와 표피 사이의 색소 생성 세포인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악성이 되면 무제한 증식하며 주변 건강한 조직에 침입하고 기타 조직으로 전이된다.

    3) 흑색종 발병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햇빛을 보는 시간이 과거에 비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4) 흑색종은 햇빛이 더 적게 노출되는 부위에 더 많이 발생한다.

 

  마. 결론.

    1) 햇빛에 많이 노출되어 비흑색종에 걸릴 위험도와 반대 상황인 흑색종에 걸렸을 때 위험도를 따져보자.

    2) 비흑색종은 조기발견이 쉽고, 쉽게 전이를 하지 않아 치료가 쉽다. 예후도 좋다. 생존율이 매우 높은 편.

    3) 흑색종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며, 뇌로 전이가 쉽다.

    4) 그 이유는, 멜라닌 세포에 있는 슬러그 유전자는 배아상태에서 멜라닌 세포를 돌아다닐수 있게 하는 인도자이다. 어른이 되고 그 기능을 상실한 뒤 피부에 있다가 흑색종이 되면 그 스위치가 켜지면서 원래 고향인 뇌로 암세포를 인도해버린다

    5) 따라서, 햇빛에 전혀 노출이 되지 않는 것보다 더 많은 노출이 더 낫고, 적당한 노출을 한다면 비타민D로 암도 예방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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